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펜스 코리아 (문단 편집) == 몰락 == 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커진 뒤에도 한 사람의 펜스지기가 책임지고 경영한 탓에 한계가 있었다. 먼저, 운영비 부담을 크게 느낀 나머지[* 당시 펜스지기의 주장에 의하면 디코 운영하느라 차까지 팔았다(...)고 한다.] '''유료회원만 게시판을 검색하고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유료 회원제[* 세금 포함 연 39,600원]'''[* 돈을 내지 않은 사람도 게시물 열람은 가능했다. 글 작성이나 게시판 검색 기능을 쓸 수 없었을 뿐이다.]를 2002년 9월부터 실시하면서 상당수 회원이 떨어져 나갔다. 이때도 배너 광고는 있었지만, [[구글 애드센스]] 같은 개인이 달 수 있는 광고 서비스가 제대로 없어서 개인 사이트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변변치 않았다. [[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|하지만 이에 대한 회원들의 반발이 극심했다. 디코의 자산은 결국 과거 수많은 회원들이 써놓은 게시물이고 펜스지기는 게시판을 제공했을 뿐인데, 그 글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. 때문에 유료화 시행 날짜 직전에 그동안 자기가 쓴 모든 글을 삭제해버리는 유저들도 있었다.]] 유료화 시행에 구실을 제공해준 또 하나의 원인은 디코 내부의 '무례 지수' 상승이었다. 초창기 디코는 DC 밀갤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진입장벽없이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였고, 게다가 게시판 숫자가 수백 개가 넘어가는 통에 광고글, 음란글, 타 회원 공격[* 여기 항목에 그 이름이 올라온 모 유저가 이런 짓으로 악명이 높았는데, 자기 멋대로 회원들을 가지고 엘리트니 비엘리트니 하며 멋대로 나누고 회원들이 올리는 게시물의 내용마다 별 사소한 꼬투리를 잡으며 사과를 요구하는 식으로 어그로를 마구 끌었다. 그런데 정작 그런 본인 스스로도 자기가 올린 글에서 일본을 찬양하고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을 썼다가 그걸 지적받아서 다른 유저한테 혼쭐이 나고는 그 뒤로 디펜스코리아에서 조용히 잠적해 버렸다(...)]이나 타 부대 공격, 특정 정치사상 강요 등의 분란 조성글 등을 펜스지기 혼자서 막아낼 방도가 없었다. 특히나 제2차 세계대전 게시판, 특수전 게시판 등은 쓰레기 글을 올리는 '벌레'들이 엄청나게 창궐해 눈살을 찌푸렸다. 차라리 [[알바]]를 고용해서 게시판 관리라도 시켰다면 나았을 텐데, 그러지도 않았다. 이때까지도 돈을 낼 의사가 있다는 충성도 있는 유저들이 꽤 많았다. 그러나 펜스지기의 게시판 운영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상당히 편파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유료화 이후 2년 내에 이용자들이 다수 이탈했고, 2000년대 중반 이후 DC [[밀리터리 갤러리]]나 [[유용원의 군사세계]] 등 무료로 활동할 수 있는 다른 군사 사이트가 많이 생기면서 디코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한 이용자들이 대거 이쪽으로 옮겨가거나 개인 [[홈페이지]], [[카페]], [[블로그]] 등으로 독립했다. 펜스지기와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충돌 뿐 아니라 이용자 간의 감정대립으로 이탈한 경우도 많은데 특히 소설게시판이 그랬던 편이다. 대략 2007년 이후에는 거의 장년층에 속하는 골수회원들이 오프를 즐기는 [[친목]]클럽화되어 군사사이트로서의 중요성은 작아졌으나, 그 전에 10여 년 이상에 걸쳐 작성된 글이 워낙 많기 때문에 구글 등에서 밀리터리와 관련된 자료를 검색하다 보면 디코 게시판이 걸려나오는 경우가 많았다. 또한 그 후에도 가끔 글 쓰는 사람이 있기는 있었다. 위에 언급된 세계평화의 독일전차 구분법도 이 시기의 글이다. 2008년에는 유료회원제를 폐지하고 다시 무료회원제로 돌아간다고 선언을 했는데, '''이미 망했는데 뭐'''(...) 사이트가 거의 망한 뒤에도 남은 회원들 간에는 결속력이 더 강해진 측면도 있었다. 현재 이들은 소수가 디코의 명맥을 유지하며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